TV/연예
[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남성그룹 2AM이 지하철에서 게릴라 공연을 연다.
서울 메트로의 홍보대사인 2AM은 3일 서울 시내의 지하철 전동차를 깜짝 방문, 지하철 아카펠라 이벤트를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물론 음향 시설이 갖춰지지 않은 지하철 전동차 안에서 노래를 부르는 건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2AM은 뛰어난 가창력을 기반으로 지하철 안의 승객들에게 아카펠라 이벤트를 선사하겠다는 포부다.
2AM은 팬들이 몰릴 것을 대비해 노래는 ‘미친듯이’ 한 곡을 부르기로 한정했고, 정확한 시간과 장소는 공지하지 않았다.
다만 멤버 조권이 2일 자신의 미투데이(http://me2day.net/whrnjs486) 에 "코드명 '지하철 2호선', 그곳에서 내일 만나요. 내일 재밌는 거 할건데 저희 촬영해주실 미친 2명을 모집합니다. 두둥!!”이라는 글을 올려 자하철 방문을 예고 한 바 있다.
또한 이날 2AM은 ‘1일 역장 체험’을 비롯, 승객들에 대한 봉사 등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과 다양하게 만날 예정이다.
한편 2AM은 지난 10월 26일 첫 정규앨범을 발매, 더블타이틀곡인 ‘전활 받지 않는 너에게’와 ‘미친듯이’가 각종 음악사이트 순위 상위권에 랭크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2AM 조권-진운-창민-슬옹(왼쪽부터).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