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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그룹 V.O.S 멤버 최현준(29)이 입대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최현준은 3일 마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지금 앨범준비에 정신 없이 시간을 보내고 있어 아직 군대에 간다는 게 실감이 나지 않는다. 불현듯 ‘며칠 안 남았구나’ 하는 마음은 들지만 때가 되어서 가는 거라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최현준은 홀로 V.O.S에 남게 될 멤버 김경록에 대한 걱정을 털어놨다. 최현준은 “경록이 혼자 남으니까 미안하다. 2년간 경록이랑 노래를 못 한다는 게 속상하고, 꺼질 뻔 했던 V.O.S의 불을 다시 지필 시기인데 그 불을 꺼트려야 하니까 안타깝다”고 미안해했다.
또한 그는 “저 자신은 괜찮은데, 팬분들께 죄송하다. 사실 그동안 반가운 소식만 들려드린 게 아니라 팬분들께 더 죄송한 마음이다”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최현준은 오는 18일 논산훈련소에 입소해 4주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후 공익근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한다. 그에 앞서 V.O.S는 오는 10일 ‘스페셜 미니앨범 파트 2’를 발표해 아쉬워할 팬들의 마음을 달랠 예정이다.
[V.O.S 최현준.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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