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 박민영, "드라마 제대로 못봐 다시 볼 생각" 소감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배우 박민영이 드라마 종영 소감을 전했다.

2일 종영한 KBS 2TV 수목드라마 '성균관 스캔들'(극본 김태희, 연출 김원석)에서 대물 김윤식(김윤희) 역으로 열연을 펼친 박민영은 종영을 아쉬워했다.

3일 보도자료를 통해 박민영은 "큰 사랑과 관심에 너무나 감사하고 행복하다"며 "회가 거듭 될수록 잘금잘금 올라가는 시청률에 울고 웃으며 많은 분들의 관심이 많아질수록 힘이 났었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꽃미남 3인방 사이에서 팬들에게 미움을 사진 않을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많은 분들이 윤희를 자신으로 대입해 좋게 봐주셨다"면서 "제대로 보지 못했던 '성스'를 1회부터 마지막회까지 다시 한번 다 볼 생각이다"며 드라마에 애정을 표했다.

또 박민영은 "5개월간의 긴 여정을 잠과 추위, 더위와 함께 잘 견뎌내 준 연기자들, 촬영감독님을 비롯한 모든 스태프들에게 너무나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꼭 말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성균관 스캔들' 종영에 아쉬워한 박민영. 사진 = 킹콩엔터테인먼트 제공]

마이데일리 pres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