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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유럽 최고의 공격수 중 한명으로 활약했던 판 니스텔루이(네덜란드)가 팀 동료 손흥민(함부르크)에 대해 극찬했다.
판 니스텔루이는 3일 오전(한국시각) 독일 '빌트'를 통해 지난 30일 쾰른전서 분데스리가 데뷔골을 터뜨린 손흥민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판 니스텔루이는 "손흥민은 함부르크의 미래"라며 "젊고 머리가 영리하다. 18세의 나이에 분데스리가 데뷔골을 터뜨렸고 스스로 더 발전할 수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올시즌 분데스리가서 4골을 터뜨려 팀내 최다골을 기록하고 있는 판 니스텔루이는 오는 6일 열리는 호펜하임과의 11라운드서 부상 복귀전을 치를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판 니스텔루이는 손흥민과 함께 처음으로 리그 경기에 나설 가능성에 대해 "그런 선수와 함께 뛰는 것은 대단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보였다.
독일 '빌트'는 '월드 스타와 특별한 재능을 지닌 선수는 이미 특별한 관계'라며 '판 니스텔루이가 손흥민과 훈련을 한차례 한 후 특별한 것을 가진 선수라고 평가했다'고 소개하며 손흥민과 판 니스텔루이의 특별한 관계도 전했다.
[손흥민.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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