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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배우 민효린이 가수 세븐을 집사로 맞아 MBC ‘여우의 집사’ 촬영을 마친 뒤 세븐의 연인인 박한별에 대한 한껏 부러움을 드러냈다.
지난 2003년 세븐이 ‘와줘’로 데뷔할 당시부터 바퀴가 달린 신발을 직접 신고 다닐 정도로 열렬한 팬이었던 민효린은 ‘여우의 집사’를 통해 세븐과 꿈같은 1박 2일을 보냈다. 하지만 세븐을 집사로 선택하기 전 오랜 여자친구가 있어 걱정이 많았던 것도 사실.
이와 관련 민효린은 “‘여우의 집사’ 촬영을 하면서 세븐이 진짜 매력적이고, 멋진 남자인 걸 알았다”며 “박한별 언니가 그저 부러울 따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여우의 집사’는 여자 연예인이 ‘꽃미남’ 남자 연예인을 집사로 고용한 뒤 24시간 동안 여왕 대접을 받는 콘셉트의 예능 프로그램. 두 사람은 최근 서울 강남 일대와 경기도 기흥 등지에서 첫 회 촬영을 마쳤다.
민효린은 현재 영화 ‘과속스캔들’ 강영철 감독의 차기작인 ‘써니’ 촬영에 한창이며 세븐과 함께한 ‘여우의 집사’는 4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세븐과 함께 '여우의 집사'를 촬영한 민효린. 사진 = 스타폭스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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