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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금아라 기자] 배우 유재태와 열애중인 김효진(26)이 결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김효진은 3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KBS 2TV '매리는 외박 중' 제작발표회에서 결혼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결혼한 친구들은 아이가 있다"며 말문을 열더니 "
그런데 그것을 보면 결혼은 현실적인 것 같다. 여성들의 판타지가 돌아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같은 질문에 문근영은“24-25살 결혼 하는게 목표였다고 그간 계속 말해왔었다. 가장 예쁠 때 결혼하고 싶기 때문”이라고 밝힌 후“하지만 지금 상황으로 볼땐 서른 살때도 결혼 못할 것 같다. 아직은 결혼에 대한 마음은 없다. 만약에 너무 완벽한 사람이 나타나면 모르겠지만 25살 안에 결혼을 못한다면 안하고 싶다. 요즘은 혼자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장근석과 김재욱도“아직 멀리 떨어져 있는 것 같다",“일단 아이를 갖고 싶다”라고 말했다.
드라마 '매리는 외박 중'은 '풀 하우스'의 원작자, 원수연 작가의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주인공 위매리(문근영)가 정인(김재욱)과의 정략결혼을 피하기 위해 강무결(장근석)과 이중 결혼 상황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궁’, ‘연애결혼’ 등을 집필한 인은아 작가가 극본을 맡았으며 ‘금쪽 같은 내 새끼’, ‘연애결혼’ 등의 홍석구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성균관 스캔들’ 후속으로 11월 8일 밤 9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힌 김효진,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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