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성남 김종국 기자]성남의 신태용 감독이 정규리그 3위 등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성남은 3일 오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서울과의 쏘나타 K리그 2010 29라운드서 1-2로 졌다. 성남은 이날 패배로 전북(승점 48점)에 이어 4위를 기록해 순위 변동이 없지만 6강 플레이오프행을 확정한 경남 울산과 승점(47점)이 같아졌다. 챔피언십에 진출한 팀 중 3위팀과 4위팀에게는 6강 플레이오프를 홈경기로 치를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신태용 감독은 경기를 마친 후 "홈에서 우리 선수들이 최선을 다했다"며 "서울에게 아쉽게 져서 상당히 아쉽다. 홈팬들에게 미안하다"고 말했다.
상무 전역 후 친정팀 경기를 치른 최성국에 대해선 "첫 경기서 골을 못넣었지만 팀 전술에 녹아들어 기분이 좋다"는 견해를 보였다.
정규리그 3위 다툼이 치열해 진 것에 대해선 "최종전 경남 경기서 최선을 다하겠다. 승리하도록 준비하겠다"며 "3위든 4위든 해야 한다. 전북이 마지막 경기를 수원과 해서 쉽게 승리할 수 없다고 판단된다. 경남을 잡으면 3위를 충분히 할 수 있고 홈에서 플레이오프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나타냈다.
신태용 감독은 오는 13일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서 라돈치치가 출전할 수 없는 상황에서 경남과의 최종전을 라돈치치 없이 치르며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대비할 계획인지 묻는 질문에는 "내일부터 고민해야 한다. 챔피언스리그에 초점을 맞춰 경남전을 준비할지 3-4위전을 위해서 준비해야 할지 고민에 빠졌다"고 답했다.
[신태용 감독]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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