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미국프로농구(NBA) 3연패에 도전하는 LA 레이커스가 개막 이후 파죽의 5연승으로 최강팀의 위용을 과시하고 있다.
레이커스는 4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아코아레나에서 열린 NBA 2010-11시즌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30점 10리바운드 12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기록한 코비 브라이언트의 맹활약에 힘입어 112-100으로 완승했다. 레이커스는 개막 후 파죽의 5연승으로 애틀랜타 호크스와 리그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경기 초반부터 "수비는 없다"는 듯 엄청난 난타전이 전개된 속에 레이커스가 서서히 주도권을 잡아나갔다. 브라이언트가 1쿼터 시작하자마자 2개의 3점포를 꽂으며 기선을 제압하자 지난 시즌 신인왕에 빛나는 타이릭 에반스도 1쿼터에 8점을 몰아넣으며 응수했다.
하지만 에이스의 능력차에서 승부는 갈리기 시작했다. 브라이언트가 2쿼터에도 맹활약하며 전반에만 무려 21점을 쏟아부은 반면 에반스는 브라이언트와의 매치업에 부담을 느끼면서 파울이 늘어났다.
전반을 9점차로 앞선 레이커스는 3쿼터 10분 15초부터 6분 24초까지 약 4분 간 상대 공격을 무득점으로 묶고 11점을 몰아쳐 종료 5분 15초전 82-62, 20점차로 달아나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레이커스는 브라이언트 외에 파우 가솔이 22점 11리바운드, 라마 오돔이 18점 8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새크라멘토는 베노 우드리히가 17점 8어시스트, 에반스가 21점으로 활약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코비 브라이언트.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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