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아시안컵을 앞둔 축구대표팀의 조광래 감독이 손흥민(함부르크)의 기량을 직접 점검한다.
조광래 감독은 오는 20일 열리는 하노버와 함부르크의 2010-11시즌 분데스리가 경기를 독일 현지서 직접 관전한다. 조광래 감독은 함부르크의 경기를 지켜보며 손흥민의 경기력을 점검할 예정이다. 지난해 17세 이하 국제축구연맹 청소년월드컵서 3골을 터뜨려 한국의 8강행을 이끌었던 손흥민은 지난달 열린 쾰른전서 분데스리가 데뷔골을 성공시키는 등 주목받고 있다.
조광래 감독은 손흥민의 경기를 지켜보기에 앞서 해외출장을 통해 다양한 경기들을 관전하며 대표팀 구상을 할 계획이다. 조광래 감독은 오는 8일 중국 광저우로 출국해 아시안게임 대표팀이 북한과 요르단을 상대로 치르는 경기를 직접 관전한다. 또한 14일에는 일본으로 건너가 이근호가 소속된 감바 오사카의 J리그 경기를 지켜볼 계획이다. 이어 오는 17일에는 이집트서 열리는 호주와 이집트의 A매치를 직접 관전하며 아시안컵 상대팀들에 대한 전력도 분석할 예정이다.
[조광래 감독]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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