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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영화 ‘아저씨’에 출연한 아역배우 김새론(10)이 배우 원빈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4일 밤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는 김새론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최근 진행된 제47회 대종상 시상식에서 원빈이 김새론의 손을 잡지 않아 ‘딸바보 원빈이 변했다’는 일부 여론에 김새론은 지난 10월 30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아저씨 늘 똑같다”고 해명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더욱 자세한 이야기를 듣기 위해 제작진은 김새론을 만났고, 김새론은 “(원빈이)’오늘 예쁜 드레스 입었네. 가방도 메고. 손 잡으면 드레스가 묻히겠다’ 해서 ‘오늘은 손 못 잡겠네’ 한 거다”라며 “원빈 아저씨는 이렇게 절 잘 보살펴주고 계속 챙겨주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김새론은 “아저씨한테 전 그냥 스쳐가는 아이인데, 이렇게 잘 챙겨주시고 자상하고 계속 그렇다”고 작품을 위한 짧은 인연을 소중히 대하는 원빈에 고마워했다.
김새론은 “그래서 그런 걸 보답해주고 싶어서 (인터넷에) 글을 쓰고 올린 것”이라며 “원빈아저씨 항상 잘 챙겨주고 보살펴줘서 감사하다”고 거듭 고마움을 전했다.
[김새론. 사진=SBS 방송캡쳐]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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