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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윤진서(27)와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이택근(30) 커플이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오전 스포츠동아는 프로야구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윤진서와 이택근이 지난 7~8월께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둘의 결별 이유는 성격차이로 연기자와 프로 야구 선수로 바쁘게 활동하는 동안 자주 만나지 못하면서 결별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관계자 역시 "처음에는 서로 갈등을 겪으면서도 만남을 계속했으나, 두 사람이 연기 활동과 경기 출전으로 각자 바쁘다 보니 만날 기회가 적어지면서 거리가 차츰 생겼고, 결국 자연스럽게 관계를 정리했다"고 밝혔다.
현재 KBS 드라마 '도망자 플랜B'에 출연 중인 윤진서는 홍콩, 일본 등을 오가는 빡빡한 촬영 스케줄을 소화 중이며 이택근 역시 올해가 LG로 이적한 첫 시즌이라 자신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 경기에 더욱 매진해 왔다.
윤진서와 이택근은 지난해 4월 윤진서가 MC를 보던 케이블 채널 엠넷의 '트렌드 리포트 필'에 이택근이 출연하며 처음 만났다. 당시 이 프로그램에는 2009년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 한국 야구대표팀의 이택근, 봉중근, 이범호, 정현욱이 화보촬영에 참여했으며 이 중 윤진서와 이택근이 급속도로 친해지며 자주 만남을 가지다 연인으로 발전했다.
[결별설이 보도된 윤진서(왼쪽)-이택근 커플. 사진 = 마이데일리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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