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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함부르크(독일)의 신예 손흥민(18)이 소속팀과의 계약을 연장했다.
함부르크는 4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과의 계약 연장을 발표했다. 손흥민은 소속팀 함부르크와 2014년 6월까지 계약을 연장하게 됐다.
손흥민은 계약을 마무리한 후 "이렇게 빨리 프로선수가 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며 "매우 기쁘고 자부신을 느낀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함부르크는 나의 발전을 위해 매우 좋은 클럽이다. 더 많은 골을 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그 동안 함부르크 19세 이하 팀에서 11경기에 출전해 6골을 터뜨렸고 2군팀에선 6경기서 1골을 기록했다. 올시즌을 앞둔 프리시즌 경기에선 9경기에 나서 9골을 성공시켰던 손흥민은 지난달 열린 쾰른전서 분데스리가 데뷔전과 함께 데뷔골을 터뜨렸다.
[손흥민.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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