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마이데일리 = 한상숙 기자] 2009 'K-1 맥스' 우승자 조르지오 페트로시안(25·이탈리아)이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페트로시안은 오는 8일 일본 도쿄 양국국기관에서 열리는 'K-1 월드 맥스 2010 결승전'에서 초대 챔피언 알버트 크라우스(30·네덜란드)와 맞대결을 벌인다.
'K-1 월드 맥스 2010 결승전'은 지난달 서울에서 열린 'K-1 월드 맥스 파이널 16'의 승자가 벌이는 8강 토너먼트 대회. 페트로시안과 크라우스의 대결을 비롯해, 드라고(아르메니아)와 모하메드 카말(모로코), 사토 요시히로(일본)와 미하엘 글로고우스키(폴란드) 등이 대결을 앞두고 있다.
특히 페트로시안과 크라우스의 대결은 사실상 결승전 매치로 불리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페트로시안은 탁월한 빠르기와 힘을 바탕으로 완벽한 경기 운영을 선보이며 경량급 입식 타격계의 일인자로 올라섰다. 이에 맞서는 크라우스는 K-1 맥스의 초대 챔피언이자 4대 천왕 중 한 명으로, 힘있는 펀치가 위력적이다.
'K-1 월드 맥스 2010 결승전'은 8일 오후 9시 XTM에서 독점 지연 중계된다.
[조르지오 페트로시안(왼쪽), 알버트 크라우스. 사진 = XTM 제공]
한상숙 기자 sk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