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일본 전지훈련 중인 아시안게임 대표팀이 현지 클럽과의 평가전서 승리를 거뒀다.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4일 오후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 훈련장에서 열린 FC류쿠(3부리그) 팀과의 경기서 2-1로 이겼다. 이날 경기는 30분씩 3쿼터로 진행됐다.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2쿼터까지 무득점으로 경기를 치른 후 3쿼터 4분 지동원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지동원은 페널티지역 오른쪽서 김주영의 크로스를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지동원은 3쿼터 21분 헤딩 추가골을 성공시켜 점수차를 벌렸다.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경기 종료 5분을 남겨 놓고 스기야마에게 만회골을 허용했지만 결국 승리로 경기를 마쳤다.
한편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5일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광저우에 입성할 계획이다.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오는 8일 북한을 상대로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지동원]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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