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기성용(셀틱)에 이어 박주영(AS모나코)의 아시안게임 참가도 불발됐다.
대한축구협회는 5일 "AS모나코측으로 부터 박주영의 아시안게임 대표팀 합류가 어렵다는 최종통보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아시안게임 대표팀 선수단은 대회가 열리는 광저우로 이동하던 중 대표팀 합류가 어렵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 홍명보 감독은 광저우에 입성하는대로 K리그 구단들과 논의 한 후 대체선수 선발을 결정할 계획이다.
박주영은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와일드카드로 발탁됐지만 소속 구단의 거부로 인해 대회 참가가 무산됐다. 박주영은 올시즌 소속팀서 주축 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가운데 두골을 기록 중이다.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셀틱(스코틀랜드)서 활약하고 있는 기성용에 이어 박주영 마저 합류가 불가능해져 유럽파 없이 아시안게임을 치르게 됐다.
24년 만의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도전하는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오는 8일 북한을 상대로 첫 경기를 치른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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