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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일본의 인기 그룹 아라시가 자살한 AV배우와 지속적으로 성관계를 가졌다는 폭로가 나왔다.
지난 4일 발매된 일본 잡지 '주간문춘'은 "최근 자살한 AV배우 아야(AYA.본명 마기노다 아야)가 아라시의 멤버 4명과 육체관계를 가졌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또한 아야와 아이돌들이 다정한 포즈로 함께 찍은 사진도 공개해 충격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아야는 아라시의 사쿠라이 쇼(29)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 4명과 성관계를 가졌으며 서로 애칭을 부를 정도로 다정한 사이였다고 주장했다.
또한 아야는 리더 오노 사토시를 '사' 마츠모토 준을 '마츠준' 니노미야 카즈나리를 '나리나리' 아이바 마사키를 '마-짱'이란 애칭으로 불렀다고 한다.
매체는 또한 아야가 아라시와 같은 소속사인 뉴스(NEWS)의 니시키도 료(27), 카툰(KAT-TUN)의 다나카 코키(26), 토키오(TOKIO)의 나가세 토모야(33), 칸자니8의 시부타니 스바루(30) 등 국내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아이돌들과도 인연이 있었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25일 자택에서 투신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아야는 1996년 16세의 나이로 리스(L☆IS)란 그룹으로 연예계에 진출했으며 이후 모델로 활동하며 각종 드라마에 출연하다 돌연 AV 업계로 진출해 충격을 줬다. 아야의 자살 당시 현지 언론은 자살의 자세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며 충동적인 자살인 것으로 관측했다.
한편, '주간문춘'에 실린 이번 기사는 아야와 친분이 있던 기자가 3년 이상 인터뷰 한 결과로 일본 현지에서 잡지가 품절 현상을 겪을 정도로 큰 이슈가 되고 있다고 한다.
['주간문춘'에 실린 AV배우 아야와 아라시의 섹스 스캔들(위)-그룹 아라시. 사진 = '주간문춘'-마이데일리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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