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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가수 겸 연기자 김현중이 제16회 아시안게임 주최측과의 계약을 위반했다는 것은 사실무근인 것으로 밝혀졌다.
5일 오전 한 매체는 중국의 '베이징칭년바오(북경청년보)'와 인터뷰한 개막식 총감독 천웨이와의 말을 인용해 "김현중이 아시안게임 개막식에서 공식주제가를 부른다는 사실은 주최측과 비밀리에 진행되는 사안이었다"며 "이를 김현중의 소속사 키이스트가 보도자료를 통해 알렸고, 비밀보안협정에 사인까지 했는데 계약을 어겼다"고 보도했다.
이에 키이스트 측은 "광저우아시안게임 개막식 계약과 관련한 기사는 사실이 아니다"며 "키이스트는 제16회 광저우 아시안게임 개막식 참석에 대한 언론 공개 전 조직위원회의 정식 허가를 받아 진행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현재 조직위원회 측에서도 사실이 아닌 내용이 기사화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하고 있으며, 함께 후속 조치를 위해 노력 중이다"고 밝혔다.
김현중은 11일 광저우로 출국해 12일 개막식 무대에 한국 대표로 올라 공식주제가 '일출동방(Sunshine Again)'을 부를 예정이다.
[사진 = 한국 대표로 광저우아시안게임 개막식 무대에 오르는 김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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