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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신지애(22·미래에셋)가 미즈노 클래식서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신지애는 5일 일본 미에현 시마의 긴데쓰 가시고지마 골프장(파72·6506야드)에서 시작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미즈노 클래식 1라운드서 7언더파 65타를 적어내며 바바 유카리(일본)와 함께 공동 선두를 기록했다.
라운드 시작부터 버디 행진을 이어갔다. 1번 홀(파5)서 버디를 낚아낸 신지애는 4번 홀(파4)까지 연속 버디를 기록했다. 7번 홀(파5)서도 타수를 줄인 신지애는 후반 9홀서는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타를 줄이며 경기를 마무리 했다.
한국(계) 선수 중에서는 하나은행 챔피언십 우승자 최나연(23·SKT)이 5언더파 67타를 쳐내며 이미나(KT), 미키 사에키(일본) 등과 함께 공동 4위를 마크했다. 일본 무대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안선주도 4언더파 68타로 강지민, 캐서린 헐(미국) 등과 함께 공동 9위를 형성했다.
청야니(대만)는 3언더파 69타로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요코미네 사쿠라(일본) 등과 함께 공동 14위를 기록했고 미야자토 아이(일본)는 이븐파 72타로 공동 40위에 머물렀다.
[신지애.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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