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운, 미스 프랜드십대회서 1위…청순·섹시미 동시 발산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하고운(23)이 '미스 프랜드십대회 인터내셔널 2010' 대회서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

하고운은 지난 9월 28일 중국 후베이성에서 개최된 이 대회에서 전세계 60명의 미녀들을 물리치고 당당히 1위에 올랐다. 전체 1위는 물론이고 특별상인 미스 디스코상까지 수상했다.

5일 하고운은 한 달동안 치러진 이번 대회의 사진을 개최측으로 전달받아 일부를 자신의 미니홈피(www.cyworld.com/superwomengon)를 통해 공개했다. 수영복 심사, 드레스 심사 등을 치르는 모습을 공개해 매력적인 모습을 과시했다.

1달전 영광의 순간을 떠올리며 하고운은 "생각지도 않게 1위를 차지해 무척이나 당황스러웠던 기억과 함께 다시 한번 주위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서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됐고 세계의 많은 미녀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전했다.

이미 배우로서 활동하며 지난 2008년 젊은 연극제 미래의 연극인상을 수상한 바 있는 하고운은 연극과 뮤지컬에서의 쌓은 경력을 바탕으로 '블랙코미디'와 '고양이 늪'에서 주인공 역할을 소화해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 = '미스 프랜드십대회 인터내셔널 2010'에서 1위를 차지한 하고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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