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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가수 아이유(17)가 액션라이딩 게임 ‘말과 나의 이야기, 앨리샤’(이하 ‘앨리샤’)의 모델로 발탁됐다.
귀여운 얼굴과 나이보다 성숙한 음악실력, 여기에 각종 음악프로그램을 통해 보여주는 깜찍발랄한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아이유는 최근 광고계의 샛별로 떠올랐다. 이 기세를 몰아 아이유는 게임업체와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광고주 측은 “아이유 특유의 꾸밈없고 순수한 이미지가 말과 함께 호흡하며 대자연을 달리는 ‘앨리샤’의 컨셉과 가장 잘 부합된다고 판단해 아이유를 모델로 발탁하게 되었다”고 발탁배경을 밝혔다.
아이유의 소속사 측은 “데뷔 후부터 온라인 게임과의 인연을 지속하며 게임과 친숙한 이미지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게이머들과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점이 이번 ‘앨리샤’ 모델 발탁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아이유는 MBC Game의 ‘스타포유’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게임 VJ로 활동한 것을 시작으로 최근에는 곰TV에서 방송되는 ‘소니에릭슨 스타크래프트2 오픈 시즌2’에서 경기 시작 후 선수를 소개하는 성우로 활약했다. 여자가수로서는 이례적으로 게임 분야와 꾸준히 인연을 이어온 것.
아이유는 ‘앨리샤’의 모델이 되었다는 소식을 접한 후부터 게임을 직접 플레이 해보고 게임의 컨셉에 맞게 승마를 배우는 등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아이유는 “말을 소재로 한 게임의 독특한 테마 때문에 앞으로의 모델 활동이 매우 기대가 된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이유. 사진=로엔엔터테인먼트]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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