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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첫방송한 MBC 글로벌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이 초라한 시청률로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6일 시청률 조사회사인 AGB닐슨 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5일 방송한 ‘위대한 탄생’은 8.3%(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위대한 탄생’은 오디션 프로그램의 종가라 자부하는 MBC가 가을개편을 맞아 야심작으로 준비한 프로그램이다. ‘위대한 탄생’의 방송으로 기존 이 시간대에 방송되던 ‘섹션TV 연예통신’은 일요일 오후 4시로 옮겨졌다.
하지만 이날 첫방송한 ‘위대한 탄생’의 시청률은 8.3%, 지난 주 ‘섹션TV 연예통신’이 기록한 8.6%보다도 오히려 떨어진 수치다. 반면 동시간대에 방송된 KBS 2TV ‘VJ 특공대’는 11.0%, SBS ‘맛있는 초대’는 7,2%를 기록했다.
이날 ‘위대한 탄생’은 단독 MC를 맡은 박혜진 아나운서가 거미의 ‘어른 아이’를 부르는 것으로 시작했다. 또한 심사위원이자 참가자들의 멘토가 될 신승훈, 이은미, 김태원, 방시혁, 김윤아를 소개하는 자리가 이어졌다.
이날 방송은 프로그램과 오디션에 대한 설명이 주를 이뤘기 때문에 아직 방송 전반적인 것에 대해 평가하기엔 이르다. 하지만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켜야 할 첫방송 시청률이 기대만큼의 성과는 이루지 못했다는 평가다.
한편 참가자들의 본격적인 무대가 펼쳐질 ‘위대한 탄생’ 본방송은 12월 3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위대한 탄생. 사진=MBC]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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