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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배우 최자혜(29)가 6일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최자혜는 6일 낮 12시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동갑내기 회사원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예비신랑은 아버지의 사업을 돕고 있는 준수한 외모의 소유자로 알려졌으며, 두 사람은 올해 초 지인의 소개로 만나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앞서 최자혜는 “예비 신랑은 대화가 잘 통하는 사람이다. 동갑내기 임에도 불구하고 연기자로서 내가 가진 고민들을 다독여주고 독려해줬을 정도로 마음이 넒은 사람”이라며 “결혼이 급한 나이라 생각하지 않았는데, 예비 신랑을 만난 후 결혼을 하고 여자로서 가정을 갖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앞으로 서로를 위해 주며 행복하게 살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결혼식의 사회는 KBS 전현무 아나운서가 맡으며 축가는 가수 홍경민과 최자혜의 지인들이 부를 예정이다.
지난 2001년 MBC 30기 공채 탤런트로 방송계에 입문한 최자혜는 드라마 ‘강적들’, ‘로비스트’, ‘굳세어라 금순아'‘대장금’'제빵왕 김탁구'등에 출연하며 개성 있는 연기를 보여줬다.
[최자혜. 사진 = 아이웨딩네트웍스 제공]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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