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우승이 좋은 것인지 처음으로 알았다"
지바 롯데 김태균이 동점타를 쳐내며 팀을 5년 만에 일본시리즈 우승으로 이끌었다. 김태균은 7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돔에서 열린 2010년 일본시리즈 7차전 원정 경기에 6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해 팀이 6-6이던 7회초 2사 3루서 중전 적시타를 터트렸다.
팀이 9회말 동점을 내주면서 결승타점이 될 수 있는 기회를 놓쳤지만 김태균은 일본시리즈 7경기에 전부 출전해 .345(29타수 10안타) 2타점으로 활약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산케이스포츠'는 8일 "김태균이 일본 진출 첫 해 우승을 경험했다. 시즌 중반 부진한 성적이 이어졌지만 일본시리즈 후반에 들어 좋은 컨디션이 이어졌고 이날 경기(7차전)서도 적시타를 쳐냈다"고 평했다.
김태균도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서 "지금까지 우승을 경험하지 못했는데 좋은 것인지 처음으로 알았다"며 "팀에 도움이 되지 못해 힘들었지만 우승으로 인해 이런 것들이 사라졌다. (7회 적시타는) 아무 것도 생각하지 않고 단순하게 생각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김태균. 사진제공 = XTM]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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