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달인’ 개그맨 김병만과 류담이 SBS 새 월화극 ‘아테나:전쟁의 여신’(이하 ‘아테나’)에 카메오로 출연했다.
극중 두 사람이 맡은 역할은 놀이동산에서 ‘사격의 달인’이라는 인형 사격코너를 운영하며 사격에 대한 엉터리 정보로 손님들을 당황케하는 것. 하지만 두 사람은 인형 사격장에 온 국가 정보요원 정우(정우성 분)의 현란한 사격 솜씨 앞에 대굴욕을 당하는 역할로 반전의 재미를 선사한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이들의 코믹한 연기가 압권이었다는 후문. 관계자에 따르면 짧은 출연 분량이지만 촬영이 진행되는 동안 현장은 시종일관 웃음으로 가득 찼고, 실제로 두 사람의 넘치는 코믹 본능과 배꼽 잡는 애드립으로 인해 촬영이 일시적으로 중단될 정도였다.
‘아테나’는 한국을 넘어 일본, 이탈리아, 뉴질랜드, 하와이 등 총 6개국에 걸친 해외 로케이션 촬영으로 ‘아이리스’보다 더욱 거대해진 스케일과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테나’는 ‘자이언트’ 후속으로 오는 12월 초 SBS에서 방송된다.
[정우성-류담-김병만(왼쪽부터 시계방향). 사진=태원엔터테인먼트]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