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창가에 앉으면 빨리 늙는다?
피부 노화에 관한 프랑스의 한 대학연구 결과가 화제다.
15년간 창가에 앉아서 일 했던 한 여성의 얼굴 중 햇빛을 많이 받는 왼쪽 얼굴이 햇빛을 덜 받는 오른쪽 얼굴에 비해 10년 정도는 더 빨리 노화됐다는 이 이야기는 지난 4일, SBS TV 8시 뉴스에서 보도되면서 큰 이슈가 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피부 관리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연예인들 사이에서는 이미 상식이 되어 있다. 지난 11월 2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는 2NE1의 산다라박이 이야기를 하다가 열을 내던 중, 개그우먼 김효진이 “열 내면 안돼요. 피부까지 늙어요”라며 조언하자, 산다라박이 열로 인한 주름 걱정을 하는 모습이 노출되기도 했다. 작년에 MBC ‘무릎팍도사’에 출연한 탤런트 고현정 역시 ‘피부노화를 막기 위해 차 히터를 틀지않는다’며 열노화를 우려한 내용은 이미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진 내용이기도 하다.
“봄볕은 며느리 쪼이고, 가을볕은 딸 쪼인다”는 속담처럼, 가을 햇살은 봄 햇살에 비해 자외선 지수가 낮다는 것이 정설. 하지만, 이 속담만 믿고 상대적으로 피부 관리에 소홀했던 이들에게, 날씨가 추워져서 온열기의 사용이 늘어나는 이 계절에는 적외선으로 인한 열 노화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화장품 브랜드 설화수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자외선뿐만 아니라 적외선의 열로 인해 노화가 촉진될 수 있으므로, 하루 1시간 이상 햇빛을 쬐거나 온열기 정면에 오래 앉아 있는 것은 피부에 좋지 않다”며, “열 노화에 대한 뉴스가 방송된 이후, 피부 열을 낮춰주는 설화수의 안티에이징 데이크림 ‘소선보’ 에 문의가 함께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 = SBS뉴스화면 캡처]
곽소영 기자 muzpi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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