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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이윤지가 KBS 2TV 드라마 '드림하이' 캐스팅이 확정돼 2PM 택연, 우영과 연기 호흡을 맞춘다.
드라마 '드림하이'(극본 박혜련, 연출 이응복 김성윤, 제작 홀림&CJ미디어)는 배우 김수현을 비롯해 2PM 택연, 우영, 미쓰에이 수지, 티아라 은정 등 아이돌 스타들이 대거 출연하기로 예정돼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기대작이다.
'드림하이'는 출신과 배경, 처한 상황이 각각 다른 아이들이 최고의 스타들을 키우는 기린예고에 입학해 각자의 꿈을 키워가며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극 중 이윤지가 맡은 '시경진'역은 스타 사관 학교로 불리는 기린예고의 개성파 교사로, 세련되고 완벽한 스타일과 강한 카리스마로 상대방을 압도하며 때론 엄격하게 때론 자유롭게 학생들을 관리해 스타를 키워내는 데 탁월한 능력을 지닌 인물이다.
현재 이윤지는 연극 '프루프'를 통해 성공적인 연극 신고식을 치르며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다. 연극 무대를 통해 성숙한 배우로 한 단계 도약하고 있는 이윤지는 이번 '드림하이'를 통해 새로운 캐릭터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윤지도 "많은 청춘 스타들이 출연하는 만큼 기대가 크다. 젊고 강렬한 에너지를 가득 담아 시청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좋은 드라마가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한편, 아이돌의 대거 캐스팅으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드라마 '드림하이'는 내년 1월 KBS 2TV 월화 드라마로 방송될 예정이다.
['드림하이' 캐스팅이 확정된 이윤지. 사진 = 나무엑터스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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