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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남성그룹 슈퍼주니어 성민이 '자매바다' 이후 5년만에 연기자로 돌아왔다.
성민은 KBS 2TV 새수목드라마 '프레지던트'(극본 손영목, 연출 김형일)에서 최수종과 하희라의 사고뭉치 아들 장성민 역에 캐스팅됐다.
극중 성민은 정치학과 대학원생으로 아버지와 같은 정치인이 되는 게 꿈이지만 정당하지 못한 삶의 방식으로 늘 빈축을 사는 인물이다.
제작사 관계자들은 "극중 캐릭터 이름이 실제 이름과 같아 하늘이 내린 캐릭터라 여기고 있다"며 "노래와 춤만 잘하는 줄 알았는데 연기력도 겸비된 준비된 배우"라고 극찬했다.
극찬을 받으며 본격적인 첫 성인 연기에 도전하는 성민은 "오랜만에 연기하게 되어 너무 설렌다"며 "느낌이 남다르고, 연기자 성민으로 성장한 모습 보여드리겠다. 기대해 달라"며 소감을 전했다.
성민의 합류로 더욱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프레지던트'는 '도망자 PlanB' 후속으로 오는 12월 8일 첫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프레지던트'에 캐스팅된 슈퍼주니어 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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