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함태수 기자] 지난 2007년 전두환 전 대통령의 아들 전재용씨와 결혼식을 올려 화제가 된 배우 박상아의 최근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재산은닉 의혹과 추징금 문제에 대해 집중 분석했다. 그리고 의혹을 취재하는 과정에서 박상아의 최근 모습이 공개됐다.
공개된 장면에서 박상아는 휴일에 시댁 연희동을 방문한 듯 시어머니 이순자씨, 아이들과 함께 근처를 산책했다. 아이의 손을 나란히 잡은 박상아와 그의 시어머니의 모습은 한가로워 보였다.
특히 전 전대통령 일가족이 토지, 아파트, 자동차 등을 가족 사이서 매매와 경매를 통해 부정재산축적한 의혹이 보인다고 주장했다. 제작진은 이 과정에서 전 전대통령의 차남 재용씨의 아내인 박상아의 이름을 실명으로 거론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박상아가 재용씨와 결혼 전 미국의 집을 양도하는 과정에서 재용씨의 사인이 등장한 계약서를 근거로 내세우며 전 전대통령의 재산은닉에 연루된 가능성을 제기했다. 다만 제작진은 박상아 외의 다른 며느리들의 이름은 익명 처리했다.
[사진 = '그것이 알고싶다' 캡쳐]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