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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신인 배우 유주희가 지난 8일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자이언트'에 합류해 깜찍한 연기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유주희는 허점 많고 실수투성이인 중앙정보부 신입 ‘지연수’로 등장, 이성모 역의 박상민과 사사건건 부딪히는 역할을 맡았다.
유주희는 "자이언트 열혈 시청자였는데 출연하게 돼 영광이다. 특히 박상민 선배님과 함께 연기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박상민은 드라마에서 카리스마 넘치지만 현장에서는 굉장히 자상하다. 중요한 시기에 투입돼 부담이 컸는데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주희는 드라마 '살맛납니다', '카인과 아벨' 등에 출연해 참신한 연기를 보여줬다.
한편 ‘자이언트’는 29.5%(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부동의 월화극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사진 = 유주희]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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