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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부부로 활약해온 조권과 가인이 쌍둥이 남매로 성공적인 변신을 알렸다.
조권과 가인은 MBC 일일시트콤 '몽땅 내사랑'에서 황옥엽, 황금지 역으로 실감나는 남매 연기를 펼쳤다. 특히 3분 늦게 태어나 억울하게 동생이 된 옥엽과 금지의 티격태격하는 모습은 실제를 방불케 했다.
이날 방송에서 옥엽은 금지가 쌍꺼풀 수술을 위해 아르바이트로 마련한 돈을 훔쳐 나이트클럽에서 스트레스를 풀었다. 금지는 옥엽때문에 평생의 소원이였던 쌍꺼풀 수술이 수포로 돌아가 화를 참지 못했다.
결국 옥엽에게 발길질을 하고 머리를 때리는 등 몸싸움을 벌였다. 이 장면에서 조권과 가인은 남매 사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액션으로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펼쳤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둘이 정말 친남매처럼 자연스럽고 재밌었다. 많이 웃었다" "조권과 가인은 못 하는게 없네요. 첫 연기인데 완전 자연스럽네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조권·가인 때문에 즐거울 것 같네요" 등 두 사람의 첫 연기에 호평을 보냈다.
[가인(위)·조권. 사진 = MBC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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