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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태수 기자] KBS 화제의 드라마 '매리는 외박 중'의 '두근 커플' 문근영 장근석의 가상결혼이 시작됐다.
9일 방송된 매리는 외박 중 2화에서는 매리(문근영 분)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정인(김재욱 분)과 혼인신고가 되어 있는 것을 본 후 아빠 위대한(박상면 분)에 대한 반항으로 가출을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 과정에서 매리는 무결(장근석 분)에게 자신의 가상 남편이 되어 달라고 부탁하며 뒤를 종종 따라다녀, 그 모습이 마치 버려진 강아지처럼 측은하면서도 문근영 특유의 귀여움이 잘 살아났다.
방송 직후 드라마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오랫만에 편하게 볼 수 있는 드라마~', '후유증은 이미 시작된 듯^^', '이렇게 이뻐도 되는지, 매리~~~', '매리 무결 너무 좋아' 등 드라마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과 함께 호평 일색으로 기대감을 전했다.
드라마 '매리는 외박 중'은 만화 '풀 하우스' 원수연 작가의 웹툰이 원작으로, 드라마 '궁'의 인은아 작가가 집필했다. 네 명의 각기 다른 청춘들이 만나 꿈과 사랑을 고민하고 '가상결혼' 이라는 소재를 사랑스럽게 그려낼 로맨틱 코미디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두근 커플 장근석-문근영. 사진 = KBS 제공]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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