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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태수 기자] KBS 화제의 드라마 '매리는 외박 중'의 정인(김재욱 분)과 서준(김효진 분)의 존재감이 심상치 않다.
극중 정인은 매리와 가상결혼을 하게 되는 또 한명의 남편이다. 정인은 아버지 정석(박준규 분)의 뜻을 거스르지 않으면서 비즈니스적 마인드로 매리(문근영 분)와의 가상결혼에 동조하게 된다. 매리와는 뜻밖의 만남으로 '가상 결혼'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만화 원작에는 없던 캐릭터인 서준은 드라마의 극적 재미를 위해 만들어져 무결의 전 애인이자 현재 정인과는 드라마 출연 계약을 한 여배우 역할이다.
방송 이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새로운 미친 존재감 탄생이다' '김재욱 차도남 멋있어요' '김효진은 무슨 역할을 해도 굿' 등의 반응이 나타났다.
드라마 '매리는 외박 중'은 만화 '풀 하우스' 원수연 작가의 웹툰이 원작으로, 드라마 '궁'의 인은아 작가가 집필했다. 네 명의 각기 다른 청춘들이 만나 꿈과 사랑을 고민하고 '가상결혼' 이라는 소재를 사랑스럽게 그려낼 로맨틱 코미디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KBS 월화드라마 '매리는 외박 중'은 한 여자와 두 남자의 이중 가상 결혼생활을 유쾌하게 그려 20대~50대까지 공감할 수 있는 로맨틱 코미디로 오늘(11월 9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김재욱(위)-김효진. 사진 = KBS]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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