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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태수 기자] 신한류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소녀시대'가 일본에서 발표한 싱글 2장을 10만장 이상 팔아치웠다.
9일 발표된 일본 오리콘 위클리 싱글차트에서 소녀시대가 지난달 20일 발표한 두 번째 싱글 '지(Gee)'는 10만2881장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했다. 데뷔 싱글 '지니(Genie)'가 10만4,441장의 판매량을 기록한 데 이어 두 번째 쾌거다.
판매량뿐만 아니라 판매속도도 빨라졌다. '지니'가 8주 만에 10만장을 돌파했던 데 비해 '지'는 단 3주가 소요됐다.
여기에 최근의 발매한 소녀시대의 세번째 미니앨범 '훗(Hoot)'의 반응도 심상치 않다. 9일까지 '훗'의 판매량은 7만967장이다. 10월25일에 발매돼 2주 만에 무려 7만장을 돌파한 것. 때문에 소녀시대의 싱글 3장 모두가 10만장 이상 팔리는 것은 시간 문제다.
한편 9월 말에 한국어 베스트 음반을 발매한 카라 역시 10만장 판매를 넘어 신한류 돌풍을 이끌고 있다.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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