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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공군 병장 조인성이 가수 보아에 대해 호감을 드러냈다.
조인성은 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ENEWS-비하인드 스타'에 출연해 내무 생활 모습을 공개하며 군생활에 대해 솔직한 감정을 고백했다.
조인성은 대한민국 장병으로서 관심가는 연예인이 있는지 묻자 "현재 군대에서는 미쓰에이가 대세이지만 난 무대 위에서 항상 멋진 모습을 보여주는 보아가 좋다"며 깜짝 고백했다.
이어 '군 복무로 인한 공백에 두려움은 없냐'는 질문에 "10년 동안 열심히 해왔던 일이 잠시 군대 갔다 온다고 해서 한 순간에 무너지지는 않을 것이라 확신이 있었다"며 "입대를 결정했을 때 불안감은 전혀 없었다"며 늠름한 모습을 보였다.
또 조인성은 "아버지가 공군 출신이라 공군에 대한 동경심이 있어 자원 입대 했다"며 "초반에는 지금까지와 다른 생활에 적응하느라 힘들었지만 열심히 훈련을 받으면서 괜찮아졌다. 군생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당당히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조인성을 바라보는 선후임들의 생각과 조인성이 군대에서 자신의 영화는 보지 못하는 이유 등도 공개됐다.
[공군에서 복무 중인 조인성. 사진 = 싸이더스HQ 공식 미투데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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