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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박지성이 프리미어리그 연맹이 선정하는 주간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프리미어리그는 9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2010-11시즌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베스트 11을 발표했다. 울버햄턴전서 두 골을 터뜨려 맨유의 극적인 2-1 승리를 이끈 박지성은 프리미어리그 베스트 11 미드필더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프리미어리그는 박지성의 베스트 11 선정에 대해 "두 골을 터뜨려 울버햄턴과의 홈경기서 승리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미드필더 부문에는 박지성과 함께 모르텐 감스트(블랙번) 세바스티안 라르손(버밍엄 시티) 보그한(블랙풀)이 선정됐다. 또한 이청용의 팀 동료 케빈 데이비스(볼턴)은 토트넘전서 두 골을 터뜨려 베스트 11 공격수 중 한명으로 이름을 올렸다.
한편 볼턴의 이청용은 프리미어리그 연맹이 9일 발표한 2010-11시즌 선수 랭킹에서 순위가 12계단 상승해 45위를 차지했다.
[박지성.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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