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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유병민 인턴기자] 기성용이 스코틀랜드 진출 이후 첫 상을 받았다.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SPL) 홈페이지는 10일(한국시각) 21세 이하 선수 중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수여하는 영플레이어상 수상자로 기성용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기성용은 시즌 초반 주전경쟁에서 밀리며 벤치신세였지만 최근 절정의 기량을 선보이며 셀틱의 중원을 책임지고 있다.
상을 수상한 기성용은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모습이 나의 최고의 모습은 아니다. 아직 더 보여줄 것이 남아 있다"며 앞으로 활약을 기대케했다.
이어 기성용은 "영플레이어상을 받게 될 줄 몰랐다. 이 상은 내것이 아닌 최근 셀틱서 함께 뛴 모든 선수들이 함께 받은 것이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기성용은 11일 하츠와의 리그 12라운드에 출전할 전망이다
[기성용. 마이데일리 DB]
유병민 기자 yoob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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