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한국농구연맹(KBL)은 오는 11일 오전 10시 KBL 센터 5층 교육장에서 귀화 혼혈선수인 문태종(전자랜드)와 문태영(LG)의 한국어 교육을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
KBL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과의 협력 하에 문태종과 문태영 선수를 대상으로 대한민국 국적 취득을 위한 한국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 시즌 종료 후 문씨 형제애 대한 한국어 능력을 검증할 예정이다. 두 선수는 소속 구단의 협조로 매월 5~8회 담당 교사와 1대1 교육을 받고 있다.
한편 11일 공개될 현장에서는 한국어 수업 외에도 문태종, 문태영과 담당 교사의 소감 및 기념촬영 등이 약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어 교육을 받고 있는 문태종(왼쪽)-문태영. 사진 = KBL 제공]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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