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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원더걸스와 2PM, 포미닛, 비스트가 태국에서 동남아 한류를 재점화 시킨다.
이들은 오는 13일 오후 6시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2010 엠넷 얼티미트 라이브 콘서트’(M.net Ultimate Live in Thailand, 이하 MULA)를 열고 1만 2000여 팬들을 만난다.
케이블 음악채널 M.net이 주관하는 이번 콘서트는 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국내 그룹들만 선별한 맞춤형 라인업이라 눈길을 끈다.
2PM은 현지에서 ‘하트비트’(Heartbeat)가 국민 춤이 될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원더걸스 또한 지난 7월 전미 투어 이후 태국 방문 소식에 기대감이 일고 있는 상황. 포미닛과 비스트도 각각 태국 차트 1위를 기록한 바 있어 현지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 엠넷미디어 공연사업부 최성욱 부장은 “아시안 웨이브의 새로운 별로 떠오른 태국에서 국내 아티스트들의 굳건한 현지 발판 구축은 물론 음반, 음원, 방송 등 여타 분야로 확장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엠넷미디어는 향후 MULA를 대표적인 아시안 웨이브 페스티벌로 정착, 확대 발전시킬 계획이다.
[태국서 대규모 콘서트를 갖는 원더걸스, 포미닛, 2PM, 비스트(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사진 = 엠넷미디어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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