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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배우 채정안이 심금을 울리는 눈물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채정안은 MBC 월화드라마 '역전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김남원)에서 백여진 역으로, 9일 8회분에서 완벽한 눈물연기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오랫동안 병상에 누워있던 어머니가 갑자기 숨을 거두자 백여진은 어머니의 죽음 앞에 오열했다. 이런 모습을 우연히 보게 된 옛 애인 봉준수(정준호 분)는 여진의 곁을 지키며 옛 사랑에 대한 연민의 마음을 품었다.
지금까지 사사건건 황태희(김남주 분)의 앞길을 막아 시청자들로부터 미움을 산 백여진은 여우의 모습을 벗고 숨겨진 이면을 공개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방송이 끝난 후 시청자들은 "오늘 여진이와 함께 울었다" "채정안씨의 눈물연기는 사람을 빨아들이는 힘이 있는 것 같다" "앞으로 여진이를 응원하게 될 것 같다" 등 호평을 남겼다.
['역전의 여왕'에서 눈물 연기를 선보인 채정안. 사진 = MBC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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