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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탤런트 채민서(30)와 열애설에 휩싸인 가수 전진(31)이 사귀는 사이는 아니라고 해명했다.
전진은 10일 오후 소속사인 오픈월드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채민서와) 사귀는 사이는 절대 아니다”며 “밥도 여러 명이서 함께 두번 정도 먹었을 뿐, 연예계 선후배 그 이상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전진과 채민서 측은 “서로 호감을 갖고 있는 사이”라고 설명했으나, 본인들에게 직접 확인한 결과 연인 단계까지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때문에 두 사람 사이의 미묘한 감정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전진의 소속사 측은 “지인들과 함께 동석해 몇 번 식사를 했다고 해서 모두 사귀는 사이가 되는 것은 아니지 않느냐. 현재 전진이 군 대체복무 중이고 오픈월드 엔터테인먼트 대표 역시 일본 출장 중이라 전진에게 확인하는 데까지 시간이 좀 걸렸다”며 “열애 사실이 맞다면 인정할 수 있으나 본인도 사실이 아니라고 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픈월드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열애설에 대해 노이즈 마케팅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드러냈다. 소속사 측은 “최근 스타들을 이용한 노이즈 마케팅이 성행하고 있는데 이번 일도 그런 부분이 아닌가 하는 조심스러운 생각이 든다”면서 “저희 소속사는 (전진) 본인의 신중치 못한 행동으로 발생하는 일에 대해서 더 이상 묵인하지 않고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진은 현재 공익근무요원으로 군 복무 대체중이며 채민서는 SBS 아침드라마 ‘여자를 몰라’에 출연하고 있다.
[열애설에 휩싸인 전진(왼쪽)과 채민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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