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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루카스 필름의 영화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의 최신작 ‘인디아나존스5’에 해리슨 포드(68)가 출연한다.
영국 타블로이드지 ‘더 선’은 10일(이하 현지시간) 제작자 조지 루카스의 말을 밀어 해리슨 포드가 '5'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또, 이번 영화에서도 해리슨 포드는 특유의 페도라 모자와 채찍 그리고 가죽 자켓으로 분장한 완벽한 고고학자의 모습으로 등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직 시나리오는 나오지 않은 상태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루카스와 논의한 다음 포드와의 만남에는 어떤 스토리로 영화를 만들 것인지를 전달키로 했다.
해리슨 포드는 “우리 세 명이 동의할 수 있는 뭔가가 있다면 나 그것을 좋아할 것”이라며 “루카스는 뭔가를 하고 있지만 나에게 아무 것도 보여주지 않았다”고 전했다.
해리슨 포드는 지난 1981년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 1편인 ‘레이더스-잃어버린 성궤를 찾아서’에서 고고학자 존스 박사로 출연한 뒤 1984년 '인디아나 존스', 1989년 '인디아나 존스 - 최후의 성전', 2008년 '인디아나 존스와 크리스털 해골의 왕국’까지 출연했다.
특히 인디아나 존스는 타임지가 선정한 최고의 픽션 캐릭터로 셜록홈즈와 함께 선정되기도 했다.
[해리슨 포드. 사진 = 영화 '인디아나 존스: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 스틸]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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