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각 "내 스마트폰 습득자, 경찰서서 봅시다" 경고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슈퍼스타 K2'의 우승자 허각이 자신의 스마트폰을 습득한 사람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남겼다.

허각은 10일 자신의 트위터에 "산지 이틀된 내 스마트폰. 택시비를 냈는데 내리고 보니 폰이 없음"이라며 분실한 사실을 알렸다.

이어 "전화기는 꺼져있고 대리점에서 확인한 사실. 그 폰 습득한 사람이 내 유심카드를 빼고 자기 유심카드를 끼웠다가 뺀 기록이 남았다"며 자신에게 돌려주지 않고 습득자가 사용했다고 밝혔다.

습득자와 연락이 닿지 않자 경찰서에 신고한 허각은 "결코 찾아낼 껍니다. 제 폰 습득해서 유심 바꿔 껴보신 분 내일 경찰서에서 만나요^^"라며 "얼른 봅시다 아주!!"라고 경고했다.

허각의 휴대폰 분실 사실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얼른 돌려주라. 남의 것 갖고 있으면 뭐하냐" "어서 허각에게 휴대폰을 돌려주길 바란다" 등의 글을 남겼다.

[사진 = 스마트폰을 분실해 경찰서에 신고한 허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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