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올 시즌 프로야구 세이브 1위를 차지한 넥센 히어로즈 마무리 투수 손승락(28)이 오는 12월 4일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넥센 히어로즈는 11일 손승락 커플의 웨딩 사진을 공개하며 "손승락이 12월 4일 오후 5시 30분 서울 AW컨벤션센터에서 김유성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전했다.
구단에 따르면 손승락의 예비신부 김 씨는 미스코리아 출신으로 현재 이화여대 대학원에 재학 중인 미모의 재원이며 지인의 소개로 만나 6년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되었다.
손승락, 김유성 커플은 하와이로 5박 7일간의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서울 양천구 목동에 신접살림을 마련한다.
[12월 화촉을 올리는 손승락(왼쪽). 사진 = 넥센 히어로즈 제공]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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