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종합
한국을 포함해 세계 주요 20개국의 정상들이 모두 모여 회의를 갖는 ‘G20 정상회의’에 맞춰 세계 정상 지도자들의 정치 인생과 철학, 세계 각국의 정치 문화에 대한 자세한 소개가 담긴 책이 발간돼 눈길을 끌고 있다.
북앤컴퍼니(대표 배민영)는 G20 서울 정상회의에 참가하는 미국과 일본, 브라질 등 19개 나라 지도자들의 정치 인생과 정치 문화에 대한 단행본 ‘The Leaders-세계의 지도자와 그 나라들’을 발간했다.
이 책은 ‘대학생들도 책을 쓸 수 있다’는 모토 아래 만들어졌으며, 출판사 최초로 대학생 에디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북앤컴퍼니는 “정치에 대한 무관심을 깨보기 위해 올해 초부터 대학생 에디터를 뽑아 기획과 원고 작업을 진행하며 창의력 뉴스 가치 등 다양한 주제로 책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와 아울러 북앤컴퍼니는 오는 11일 오후 6시 연세대 백양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씽크탱크란 무엇인가-미국 대내외 정책에 대한 씽크탱크의 역할’이라는 특강을 후원한다.
연세대학교 리더쉽센터(www.ysleaders.org)가 주최하는 이번 특강은 미국의 대표적인 진보진영 씽크탱크인 루즈벨트재단의 CEO인 앤드류 리치 박사를 초청, 국가 지도자와 정부의 최고 두뇌에 해당하는 정책자문단인 씽크탱크를 재조명하고 그들의 역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리치 박사는 이번 강연에서 미국 대내외 정책 수립 과정에서 씽크탱크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 강의하고 방청객과 일대일로 질의문답을 가질 예정이다. 더불어 기조연설은 백악관의 종교봉사부문 자문위원과 국가장애위원회 정책차관보를 역임했으며, 현재 UN 세계 장애인위원회 부의장을 맡고 이는 강영우 박사가 진행한다.
11일 행사는 지금까지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 등 사회 유력 인사들의 특강을 60여 차례 진행해온 연세리더십센터 산하 학생자치조직인 연세리더스클럽과 함께 준비되었으며, 이들은 12일 오전 10시 30분으로 예정된 앤드류 리치 박사의 국회 강연에도 초청되었다. 두 행사 모두 일반인들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국회 행사의 경우는 사전에 이메일(zwilling1@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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