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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소녀 BJ, '별풍선' 위해 오늘도 섹시한 옷 입는다 [이승록의 삐딱선]

시간2010-11-12 05:44:26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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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최근 10대로 보이는 한 소녀가 네티즌들을 향해 눈물로 억울함을 호소하는 동영상이 화제가 됐다. 소녀는 울면서 "내가 너희한테 뭘 잘못했는데, 나한테 이러는 거야? 너희 때문에 학교에서 수업도 못 받고 선생님들한테 불려 다녔어"라고 분한 감정을 감추지 않았다.

사정은 이러했다. 이 10대 소녀는 나우콤의 아프리카TV에서 개인방송을 진행하는 BJ(Broadcasting Jockey)였는데 한 인터넷커뮤니티의 네티즌들이 이 BJ의 신상정보를 알아냈고, 재학 중인 학교에서 개인 방송한 사실로 처벌 받았다며 네티즌들에게 눈물을 보인 것이다. 그리고 이 BJ는 네티즌들을 향해 의미심장한 말을 던진다. "그럼 방송하지 말까?"

아프리카에는 저녁 무렵이 되면 수천명의 BJ들이 개인방송을 진행한다. 방송 주제는 다양하나 대다수가 미모의 여성 BJ들이 네티즌들과 채팅을 하며 노래를 틀어주거나 가끔 춤을 선보이는 내용 일색이다.

별로 특별할 것 없는 이 방송들은 늘 수백 명의 시청자들로 가득 차있다. 특이한 점은 여성 BJ들이 대부분 예쁜 외모에 짙은 화장을 하고 야한 의상을 입고 있다는 점이다. 왜 이들은 한밤중에 자신의 집에서 한껏 꾸미고 컴퓨터 앞에 앉는 것일까?

아프리카에는 '별풍선'이란 제도가 있다. 네티즌들이 '별풍선' 1개를 100원에 구입해 BJ들에게 선물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별풍선'을 많이 받으면 인기가 상승해 그만큼 다수의 시청자를 확보하기 유리해진다.

그리고 무엇보다 '별풍선'은 BJ가 돈으로 환급할 수 있다. 아프리카에 지급되는 30%의 수수료와 세금 등을 제외하면 '별풍선' 1개당 60~70원으로 환급 가능한 것이다.

따라서 BJ들은 돈벌이 수단으로 많은 '별풍선'을 모으기 위해 선정적인 방송에 열을 올린다. 일부 BJ는 가슴이 깊게 파인 상의와 속옷이 보일듯한 아찔한 치마를 입고 시청자들을 자극한다. 선정적인 방송에 비례적으로 '별풍선'의 개수는 쌓여가기 때문이다.

인기 여성 BJ들은 1년동안 1억원 이상의 수입을 올리는 것으로 네티즌들은 추측하고 있다. 실제로 방송을 보면 여러 시청자들이 수시로 '별풍선'을 10여 개에서 많게는 수천개 이상까지 선물하고 있어 하루만에 큰 돈을 벌수 있단 걸 확인할 수 있다.

또 게임 방송을 진행하는 한 BJ는 직접 자신의 수입을 공개하며 '별풍선'과 후원금까지 포함해 한달에 900여 만원을 벌고 있다고 밝혔다. 대기업 직원 못지 않은 BJ들의 수입이 사실임이 확인된 것이다..

따라서 악순환은 반복된다. 쉽게 돈을 벌려는 BJ가 등장해 선정적 방송을 유도하고 미성년자들까지 '별풍선'의 유혹에 빠져 자극적인 방송에 나선다.

'별풍선'을 받는다고 해도 BJ들이 네티즌의 이름을 불러주거나 애교나 춤, 노래 등을 보여주는 것뿐이라 특별한 콘텐츠가 있는 것도 아니다. 이처럼 내용 없이 선정적이기만 한 방송에 일부 네티즌들은 해당 BJ의 신상정보를 해킹해 방송을 못하도록 집요하게 괴롭히는 등 또 다른 문제를 낳기도 한다.

네티즌들은 '별풍선'을 구걸하기 위해 선정적인 방송을 진행한다며 BJ들을 비난하고 힙합 가수 데프콘도 자신의 노래 '그녀는 낙태 중'을 통해 BJ들에게 일침을 놓기도 했다. 그는 노랫말에서 '그녀는 잘 나가는 인터넷 BJ / 화장을 떡칠하고 벽지를 꽃칠하고 / 오빠들 보시라고 싸구려 똥꼬 치마로 / 실수를 가장한 그 팬티 보여주기란 / 명품 백을 위한 현실의 아픔인가?'라며 일부 선정적인 BJ를 비난했다.

이처럼 여성 BJ들의 선정적인 방송은 24시간 모든 방송을 감시할 수 없는 아프리카의 시스템과 쉽게 돈을 벌려는 일부 BJ들의 태도가 더해진 것이다.

또 "그럼 방송 그만 할까?"란 BJ의 으름장에 단호히 거절하지 못하고 다시 '별풍선'을 보내는 네티즌들이 있기에 개인방송의 어두운 그늘만 짙어지고 있다.

[선정적인 방송을 진행한 BJ들-'별풍선'을 선물하는 모습-아프리카TV 홈페이지(맨위부터). 사진 = 아프리카TV 캡쳐]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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