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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SBS 드라마 ‘모래시계’의 두 히어로 배우 박상원(51)과 최민수(48)가 15년만에 한 무대에 선다.
두 사람은 오는 14일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SBS 창사 20주년 특집 프로그램 ‘시청자 여러분! 고맙습니다’에 출연한다.
박상원, 최민수를 비롯 고현정, 이정재, 이승연 등이 출연했던 ‘모래시계’는 지난 1995년 방송 당시 시청률 46%를 기록하며 ‘귀가시계’라 불릴 만큼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다. 종영 후 한 프로그램에 출연한 적이 없던 박상원과 최민수는 이날 SBS 특집 방송에 출연해 ‘모래시계’의 뒷이야기를 털어놓을 예정이다.
한편 ‘시청자 여러분! 고맙습니다’는 이날 오후 4시 30분부터 2부에 걸쳐 3시간 반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김용만, 한고은, 김소원 앵커 등이 MC를 맡고, 샤이니, 2AM, 비스트, miss A, 유키스, 레인보우 등이 축하공연을 펼치는 등 지난 20년간 SBS가 선보여 온 드라마, 예능, 교양 프로그램 등을 총망라하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박상원(위 왼쪽)-최민수, '모래시계'의 박상원-고현정-최민수(아래사진 왼쪽부터). 사진=마이데일리DB, SBS]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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