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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롯데그룹이 11일 서울 송파구에서 지상 123층 높이로 짓는 잠실 제 2롯데월드의 건축 허가를 받았다.
11일 'SBS 8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가 11일 "제2롯데월드에 대한 최종 건축허가를 완료했다"며 "제2롯데월드는 현재 저층부 쇼핑몰 곳아중이며 2015년 완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 2롯데월드는 지하6층, 지상 123층에 555m 높이로 설계되어있으며 완공되면 국내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 된다.
롯데 그룹은 지난 1998년 최초 허가를 받고 지하 5층 터파기까지 마쳤다가 장기간 중단됐던 공사를 재개해 오는 2015년까지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롯데는 애초 112층 규모로 계획했다가 지난해 설계를 변경했고 지난 6월과 8월 건축·교통 심의와 환경영향평가를 각각 마쳤다.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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