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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가수 세븐이 현영에게 빨간 내복을 적극 추천했다.
세븐은 11일 방송된 MBC '여우의 집사'에서 현영과 민효린의 집사로 두 사람과 함께 쇼핑을 하며 하루를 보냈다.
이날 방송에서 세븐은 현영에게 "평소 과한 스타일이 부담스러웠다"며 일반 남자들이 좋아하는 스타일로 현영을 바꿔주겠다고 당차게 말했다.
쇼핑에 나선 세븐은 능청스럽게 "블랙 앤 레드는 영원한 믹스 매치다"라며 현영에게 빨간 내복과 기하학 무늬의 레깅스를 추천했다.
이에 현영은 "엄마나 할머니께서 입어야 할 옷이 아니냐"고 미심쩍어 하면서도 옷을 갈아 입으러 들어갔고 그 틈을타 세븐은 스태프들에게 "무조건 멋있다고 칭찬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드디어 빨간 내복을 입고 나온 현영은 "정말 이게 뉴욕스타일 맞냐"며 의심을 드러냈지만 세븐은 "정말 멋지다. 아무나 소화시킬 수 없는 현영아가씨의 맞춤형 의상"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세븐의 끈질긴 칭찬에 기분이 좋아진 현영은 압구정 한복판을 활보해 폭소를 자아냈다.
[세븐과 현영. 사진 = MBC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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