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2001년 첫 출시되며 슈퍼카의 새로운 시대를 알린 무르시엘라고는 첨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강력한 성능으로 12기통 슈퍼카 역사 상 가장 성공적인 모델로 평가받아 왔다. 지난 5일 이태리 볼로냐에 위치한 람보르기니 공장에서는 자동차 역사 상 최강의 V12 슈퍼카 모델의 은퇴를 기념하기 위해 람보르기니 역사 속의 V12 모델들이 한 자리에 모여 특별 퍼레이드를 펼치기도 했다.
‘83X’는 차대 대부분이 알루미늄과 탄소섬유로 제작되어 무게가 약 1,500kg에 불과하며, 람보르기니의 상징인 V12 6498CC 엔진이 장착돼 최고출력이 무려 700마력에 달한다. 덕분에 최고 속도가 350km/h에 달하고,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2.9초에 도달할 정도로 폭발적인 성능을 자랑한다.
곽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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