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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볼턴의 오언 코일 감독이 이청용에 대한 변함없는 믿음을 나타냈다.
코일 감독은 11일(한국시각) 영국 볼턴뉴스를 통해 이청용의 에버턴전 활약에 대한 견해를 나타냈다. 이청용은 이날 열린 에버턴전서 풀타임 활약했지만 후반 인저리타임 오른쪽 측면에서 볼을 빼앗겨 벡포드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는데 빌미를 제공했다. 볼턴은 이날 경기서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코일 감독은 "이청용은 94분에 실수를 했다"면서도 "그는 배움을 얻었고 더 좋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청용은 에버턴전서 훌륭했고 경기 후에 그렇게 말해줬다"며 "실망하고 있을 수도 있지만 실수를 통해 배웠고 팀과 함께 발전할 것"이라고 격려했다.
볼턴은 올시즌 3승7무2패의 성적으로 프리미어리그 20개팀 중 6위에 올라있는 가운데 오는 13일 울버햄턴을 상대로 1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이청용.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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